‘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가 올 추석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듯했던 장태영(변요한 분)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동명이인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를 건 승부를 벌이는 범죄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짜릿한 도박판과 치열한 복수극을 예고하며 추석 극장가를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글로벌 도박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포커 게임의 긴장감부터 자신을 배신한 친구를 향한 장태영의 복수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가 압축적으로 담겼다.

예고편은 베트남 시내 한복판에서 목숨을 건 추격전을 벌이는 장태영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좁은 골목과 시장을 가로지르며 누군가에게 쫓기는 장태영의 모습이 긴박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장태영의 그늘에 가려진 박태영의 씁쓸한 표정이 교차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장태영은 자신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은 인물이 믿었던 절친이자 동업자인 박태영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모든 것을 빼앗긴 장태영이 복수를 결심하면서 두 사람의 질긴 악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후 장태영과 박태영은 가네코(미요시 아야카 분)가 설계한 거액의 글로벌 도박판에 뛰어들며 본격적인 승부를 펼친다.

변요한과 노재원을 비롯해 각자의 목표와 욕망을 품고 판에 뛰어든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도 눈길을 끈다.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승부 속에서 패기와 독기로 무장한 인물들이 맞붙으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도박판의 무대 역시 한국을 넘어 일본과 베트남으로 확장된다. 타오 회장(홍 다오 분), 사사키(이하라 츠요시 분)까지 합류하면서 더욱 거대해진 판과 치열한 승부를 예고한다.

특히 “모든 게임의 마지막은 가장 강렬하다”라는 카피는 영화 속 마지막 승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20년간 이어진 ‘타짜’ 시리즈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마지막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판단의 한 끗 차이로 승패가 갈리는 순간들과 인물들의 표정, 대사, 움직임이 촘촘하게 맞물리며 극장에서 펼쳐질 짜릿한 승부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허영만 원작 만화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인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오는 9월 23일 개봉한다.

[사진] CJ ENM 제공

[OSEN=강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