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교환, 신승호가 ‘D.P. 시즌2’ 이후 3년 만에 재회했다.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부활남: 더 레드’(감독 백,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용필름, 공동제작 슈퍼픽션·(주)와이랩·(주)스튜디오눈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번 제작보고회에는 백 감독과 함께 배우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부활남:더 레드’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 분)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부활남’을 통해 구교환과 신승호는 ‘D.P.’를 이어 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2023년 공개된 ‘D.P 시즌2’에 이어 3년 만에 재회한 가운데, 구교환은 “또 다른 승호 배우를 만난 것 같다. 우리는 늘 이직하는 직장이니까, 새로운 현장에서 승호 씨를 만나니까 또 다른 매력이 보였다”고 회상했다.

구교환은 “승호 배우가 계속 노력하시는 걸 보면서 자극도 많이 받고, 현장에서도 즐겁게 뛰어노는 분위기라 서로 멜로를 하듯이 서로를 바라봤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번 작품에서도 ‘D.P.’와 같은 대립구도로 맞붙게 됐다. 구교환은 “저희는 사연이 있다. 디피 보다 조금 더 찐한 사연이 있다”고 했고, 신승호 역시 “스포가 될까봐 어디까지 말씀드려야할지 어렵다”면서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부활남:더 레드’는 오는 9월 30일 개봉한다.

[사진] 민경훈 기자

[OSEN=건대입구, 김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