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가 600만 흥행에 성공하자, 주연 배우 맷 데이먼도 축하 영상을 보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17일째인 오늘(21일)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화제를 모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개봉 20일째 600만), '서울의 봄'(개봉 18일째 600만)보다 빠른 속도로 '오디세이'의 거침없는 흥행세를 실감케 한다.
특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국내 최고 흥행작이자 천만 관객을 동원한 '인터스텔라'와 동일한 속도로 600만 고지를 밟아 향후 흥행 추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오디세이'는 '군체'를 넘어 2026년 국내 박스오피스 TOP3에 등극하며 의미 있는 흥행 기록을 추가했다.
'오디세이'는 개봉 3주차에도 전체 예매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은 물론, 예매량 역시 75만 장을 넘어서며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입증하고 있다. 무엇보다 다수의 신작 개봉과 여름방학 및 휴가철 막바지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예매세를 이어가고 있어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CGV 연령별 예매 분포에서도 20대부터 50대까지 고른 비중을 보이며, 세대를 아우르는 입소문과 폭넓은 관객층의 지지를 확인케 한다.
이 같은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화답하기 위해 6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맷 데이먼이 직접 전한 특별 그리팅 영상이 공개됐다.
예상을 뛰어넘는 한국 관객들의 사랑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관객 속도에 감사를 전하는 재치 있는 인사말로 시작하는 그리팅 영상에서 맷 데이먼은 “'오디세이'가 한국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님 작품 역대 최고 오프닝 흥행 기록을 세웠다는 놀라운 소식을 들었다”며 국내에서 이어지고 있는 놀라운 흥행 성과에 기쁨을 표했다. 이어 “한국 관객 여러분께서 '오디세이'에 보여준 성원과 열정, 그리고 애정이 모두 큰 의미로 다가온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아직 '오디세이'를 보지 못했다면 꼭 극장에서 봐달라”고 전해, 개봉 3주차에도 이어지고 있는 흥행세에 힘을 더했다.
'오디세이'가 600만을 넘은 가운데, 높은 예매량에 힘입어 조심스럽게 천만 영화를 추측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과연 2014년 개봉한 '인터스텔라'에 이어 12년 만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두 번째 천만 영화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OSEN=하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