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오른 '경주기행'의 주역들이 작품 속 모습과는 180도 달라졌다. 

최초 시사 이후 폭발적인 호평 세례를 받고 있는 영화 '경주기행'이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 네 배우가 참여한 화보를 공개했다.

영화 '경주기행'의 네 배우가 영화 속 캐릭터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영화 속 복수를 진두지휘하는 엄마 ‘옥실’ 역의 이정은, 무조건 엄마를 따르는 첫째 ‘장주’ 역의 공효진, 치밀한 전략가 둘째 ‘영주’ 역의 박소담, 거침없는 행동파 셋째 ‘동주’ 역의 이연이 함께 했다. '경주기행'을 통해 완벽한 ‘찐 가족’ 케미스트리를 입증한 네 배우는 독보적인 비주얼과 시크한 카리스마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어설프고 다사다난한 복수 여정을 펼쳤던 네 모녀는, 이번 화보에서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변신했다. 올블랙 슈트를 맞춰 입고 나란히 소파에 앉아 있는 단체 컷에서는 이들의 강렬한 존재감과 묘한 긴장감이 돋보인다. 특히 영화 제목의 알파벳 ‘G, J, K, H’가 스프레이로 적힌 신문 너머로 시선을 던지는 모습은 '경주기행' 특유의 서늘하면서도 위트 있는 장르적 분위기를 연상케 한다.

단독 컷에서는 네 배우의 개성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블랙 레더 재킷과 타이로 여유로운 포스를 더한 이정은, 날카로운 눈빛과 도도한 자태로 분위기를 장악하는 공효진, 스포츠카에 앉아 우아하면서도 엣지 있는 룩을 완벽히 소화한 박소담, 파격적인 숏컷과 라이더 재킷으로 자유로운 무드를 완성한 이연까지. 저마다의 감각적인 스타일링은 배우들의 독보적인 아우라와 어우러지며 각자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한편 오는 26일 개봉하는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을 그린다.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을 비롯해 살인범 백상현으로 열연한 변요한도 출연한다. 작품에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노 개런티로 출연해 주목을 받고 있다. <

[사진] 엘르

[OSEN=하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