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우진이 지난해 추석 흥행작 ‘보스’에 이어 올 추석 극장가에도 출격한다. 이번에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로 관객들을 만난다.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인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듯했던 장태영(변요한 분)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동명이인의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를 건 한판 승부를 벌이는 범죄 영화다.

대한민국 대표 흥행 배우 조우진은 지난해 추석 242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보스’에 이어 ‘타짜: 벨제붑의 노래’로 다시 한번 추석 극장가를 찾는다.

조우진은 극 중 절친에게 처절하게 배신당한 뒤 나락으로 떨어진 장태영을 포커의 세계로 이끄는 곽동욱 역을 맡았다. 전설적인 포커 고수로 베트남에서 은둔 생활을 이어가던 곽동욱은 장태영의 인생을 완전히 뒤바꿔놓는 결정적인 인물이다.

‘타짜’ 시리즈에 평경장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곽동욱이 주인공의 스승으로 등장한다. 특히 포커를 둘러싼 치열한 승부와 함께 도파민과 아드레날린을 자극하는 핵심 캐릭터로 극에 강렬한 존재감을 더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포커 테이블 앞에서 최국희 감독과 장면을 맞춰가는 조우진의 모습부터 베트남 골목을 여유롭게 걸어 나오는 곽동욱의 모습까지 담겨 눈길을 끈다. 짧은 특별출연에도 극의 분위기를 단숨에 장악할 조우진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조우진은 영화 ‘국가부도의 날’을 통해 인연을 맺은 최국희 감독에 대한 신뢰와 시나리오에 대한 매력을 바탕으로 특별출연을 결정했다.

조우진은 최국희 감독과의 호흡에 대해 “지난 시간 서로 쌓인 경험치를 전보다 깊이 나눌 수 있었던 현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여지껏 어떤 ‘타짜’ 시리즈보다 매력적인 느낌이 있다. 도파민과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만드는 ‘타짜’가 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년간 추석 극장가에서 관객들과 함께해온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오는 9월 23일 개봉한다.

[사진] CJ ENM 제공

[OSEN=강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