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최고 기대작 '어벤져스: 둠스데이'(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예고편을 공개하자마자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026년 대미를 장식할 극장가 최대 이벤트 무비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예고하는 '어벤져스: 둠스데이'가 ‘둠의 강림’ 포스터와 ‘둠의 심판’ 예고편을 전격 공개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포스터는 초록빛 스테인드글라스 창을 배경으로 짙은 망토를 두른 ‘닥터 둠’의 모습이 담겨 강렬한 아우라를 자아낸다. 얼굴을 가린 가면과 거대한 실루엣이 어우러져 정체를 알 수 없는 위압감을 드러내며 마치 새로운 절대악의 강림을 알리는 듯한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녹색을 중심으로 완성된 신비롭고 음산한 비주얼은 ‘닥터 둠’이 지닌 힘과 숨겨진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그의 등장으로 뒤흔들릴 앞으로의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둠의 심판’ 예고편은 ‘수잔 스톰’(바네사 커비)이 “빅터는 어느 자리에서나 가장 똑똑한 사람이었죠”라며 ‘빅터’의 과거를 전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지금과는 달랐어요. 친절하고, 다정했죠”라는 대사는 그가 한때 평범한 인물이었음을 암시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사랑하는 모든 걸 빼앗기고는 길을 잃고 말았죠”라는 이야기가 더해지며 분위기가 급격히 전환되고, 그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지금의 존재로 변모하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리드 리처드’(페드로 파스칼)가 믿기지 않는 듯 “빅터, 네가 한 짓이야?”라고 묻자, ‘둠’은 “지금껏 너희는 누군가의 삶을 훔쳐 연명해 왔다. 이제 그걸 돌려줄 때가 왔어”라고 응수하며 서늘한 경고를 던진다. 이후 ‘스캇’(폴 러드), ‘조니 스톰’(조셉 퀸),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 ‘로키’(톰 히들스턴), ‘슈리’(레티티아 라이트), ‘사이클롭스’(스콧 서머스) 등 각기 다른 세계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마주하고 있는 일상과 두려움이 교차되는 순간을 보여주며, 이들 앞에 닥친 심상치 않은 위기를 암시한다.

분위기가 극도로 고조되는 가운데, ‘토르’(크리스 헴스워스)가 ‘둠’을 향해 “차라리 지옥에 보내달라고 빌게 해주마”라며 비장하게 맞서고, 이에 ‘둠’은 “지옥도 내게 복종하지”라며 ‘토르’의 공격을 가볍게 제압한다. 그 어떤 적과도 차원이 다른 힘을 지닌 절대악의 탄생을 예고한 ‘둠’은 마침내 “내가 바로 둠이다”라고 선언하고, 그의 뒤로 거대한 어둠의 세력들이 모습을 드러내며 예고편은 막을 내린다. 과거 ‘빅터’는 무엇을 잃고 ‘둠’으로 거듭나게 된 것인지, 그가 말하는 ‘심판’의 대상은 누구인지, 그리고 그의 앞에 다시 모인 히어로들은 과연 ‘둠’의 위협에 맞설 수 있을지 베일에 싸인 서사와 앞으로 펼쳐질 압도적인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어벤져스' 시리즈 전편을 연출한 루소 형제가 메가폰을 잡아 완성도와 신뢰도를 높인다. 또한 ‘아이언맨’으로 마블의 역사를 써 내려간 전설적인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닥터 둠’ 역을 맡아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페드로 파스칼, 톰 히들스턴, 바네사 커비, 세바스찬 스탠, 안소니 마키, 플로렌스 퓨, 폴 러드, 레티티아 라이트, 시무 리우, 채닝 테이텀, 이안 맥켈런, 와이어트 러셀, 테노치 우에르타 메히아, 에본 모스-바크라크, 켈시 그래머, 루이스 풀먼, 대니 라미레즈, 조셉 퀸, 데이빗 하버, 윈스턴 듀크, 해나 존-케이먼, 패트릭 스튜어트, 알란 커밍, 레베카 로미즌, 제임스 마스던, 헤일리 앳웰, 캐서린 뉴튼 등 MCU를 총망라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해 전 세계적인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2026년 연말, MCU 사상 가장 거대한 전쟁의 서막을 알릴 마블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2026년 12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한편 마블의 기대작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국내에서 700만 돌파를 앞둔 가운데, 글로벌 흥행 수익 16억 6,500만 달러(한화 약 2조 3,578억 원)를 훌쩍 넘어서 초대박을 터뜨렸다. 국내 마블 팬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는데,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OSEN=하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