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스타 젠데이아와 로버트 패틴슨이 2026년 극장가를 완벽하게 접수했다. '오디세이'부터 '더 드라마', 그리고 '듄: 파트 3'까지 연이어 호흡을 맞추며 2026년 가장 주목받는 '스크린 황금 조합'으로 떠올랐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지난 8월 5일 개봉한 영화 '오디세이'다.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이 끝난 후,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겪는 10년간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 작품. 극 중 젠데이아는 여신 '아테네' 역을, 로버트 패틴슨은 오만한 '안티노오스' 역을 맡아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였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오는 9월 9일 개봉하는 영화 '더 드라마'(감독 크리스토퍼 보글리)를 통해 두 사람은 본격적인 커플 로맨스를 선보인다. '더 드라마'는 결혼식을 앞둔 행복한 커플이 숨겨둔 과거를 고백하며, 완벽했던 결혼식 주간이 예측 불허의 혼돈으로 치닫는 로맨스릴러.

젠데이아는 비밀을 품은 신부 '엠마' 역을, 로버트 패틴슨은 연인의 고백에 흔들리는 '찰리' 역으로 분해 강렬한 심리 서스펜스를 그려낸다. 독창적 연출의 크리스토퍼 보글리 감독과 '유전', '미드소마'의 아리 애스터 감독이 제작에 참여해 독보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올해의 마지막인 12월에는 블록버스터 '듄: 파트 3'로 흥행 화룡점정을 찍는다. 절대 권력을 상속받은 '폴'(티모시 샬라메 분)의 거대한 전쟁을 다룬 이번 작품에서 로버트 패틴슨은 제국의 심장을 노리는 새로운 빌런 '스카이테일' 역으로 합류하며, 젠데이아는 전사 '챠니' 역으로 다시 돌아와 거대한 대립을 예고하고 있다.

이외에도 젠데이아는 최근 600만 관객을 돌파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MJ'로 2026년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등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으며, 로버트 패틴슨 역시 A24 차기작 '프라임타임' 출연을 확정 짓는 등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워터홀컴퍼니(주) 제공

[OSEN=최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