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이 설 연휴에 이어 추석 연휴에 차기작을 선보이게 된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전 서울 구로구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암살자(들)'(감독 허진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허진호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올 추석 개봉을 앞둔 영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유해진은 올해 2월 설연휴를 앞두고 개봉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로 1600만명이 넘는 관객을 이끌며 역대 박스오피스 2위 기록을 갈아치웠던 바. 이로 인해 무려 5개의 천만 영화를 보유하게 된 유해진은 또 한번 명절 대전에 합류하게 된 마음가짐을 묻자 "명절에 돌아오니까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예전엔 명절 하면 떠오르는 배우들이 있었다. 설에 생각도 못하게 너무 큰 많은 분들이 봐주셨고 물론 지금 마음으로는 '암살자(들)' 역시 그랬으면 좋겠는데 그건 다 아시다 시피 모든게 삼박자가 잘 맞아야하지 않나. 그 전까지 그냥 저희가 열심히 하고 그 뒤는 잘 모르겠다. 이번 영화도 고생한 만큼 노력한 만큼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 든다"고 털어놨다.
이어 "다행히 요즘 극장이 저번에 그런 표현 했다. 혈색이 도는것 같아서 좋은 느낌 있는데 혈색이 더 좋아졌으면 하는 바람 정도만 하고 있다"며 "어느 작품이 웃게 되고 이건 잘 모르겠지만 관객분들한테는 골라볼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모처럼 극장 오는 맛도 있을 것"이라고 한국영화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했다.
박해일 역시 2022년 개봉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이후 다시 명절대전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묻자 "전 명절이 아니어도 4년만에 한 작품을 선보인다는것에 떨린다. 오랜만에 한국영화가 다양한 밥상으로 관객들 맞이하는것 자체가 그 작품안에 저라는 배우도 껴있어서 정말 간만에 느껴보는 기분 좋은 기회인것 같다. 많은 관객분들이 일단은 극장으로 와주셔야 저희 영화도 알릴수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민호는 "각자 영화마다 하고자 하는 이야기와 장르가 다 다르기때문에 다 봐주셨으면 좋겠고 그 중에 저희 영화가 첫 번째로 봐주시는 영화였으면 좋겠다"고 어필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OSEN 민경훈 기자
[OSEN=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