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 고지를 밟으며 올여름 극장가에 놀라운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이날 오전 6시 4분 기준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전격 돌파했다.

이는 1,690만 관객을 동원한 올해 최고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보다 무려 6일이나 빠른 속도다. 뿐만 아니라 '아바타: 불과 재'보다 1일, 놀란 감독의 전작 '오펜하이머'보다 6일 빠른 기록으로 놀라움을 안긴다.

또한 '오디세이'는 개봉 첫 주말인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133만 3,436명의 관객을 쓸어 담으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경쟁작 대비 적은 스크린 수에도 불구하고 72.1%(8/9 기준)라는 경이로운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 매출액 기준 놀란 감독 작품 중 최고 오프닝 신기록까지 세웠다.

실관람객들의 반응 역시 거세다. CGV 골든에그지수 97%를 기록하며 "2026년 GOAT 영화다", "올해 최고의 작품", "앤 해서웨이가 찢었다", "영화 끝나고 기립박수 칠 뻔했다" 등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내한 열기에 이어 폭발적인 실관람객 호평 속에 8일 연속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오디세이'가 올여름 또 어떤 대기록을 써 내려갈지 영화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오디세이'

[OSEN=최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