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기대작 '오디세이'가 레드카펫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영화 '오디세이'가 압도적 전체 예매율 1위와 함께 오늘(5일) 개봉하는 가운데, 전일(4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레드카펫 행사장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을 비롯해 엠마 토마스 프로듀서, 배우 맷 데이먼, 샤를리즈 테론이 모습을 드러내자 이들을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의 함성과 박수가 현장을 가득 채웠다. 이에 Team ‘오디세이’는 친필 사인과 셀카 촬영 등 아낌없는 팬서비스로 화답하며 팬들과 마지막까지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한글로 ‘아리랑’ 가사가 새겨진 넥타이를 착용해 남다른 한국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놀란 감독은 “따뜻한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반드시 다시 오고 싶다”라며 한국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고, 맷 데이먼과 샤를리즈 테론은 각각 “열렬히 환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순간을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 “I Love You Korea!”를 외치며 현장의 뜨거운 환호에 화답했다.
레드카펫에 이어 진행된 무대인사에서는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펼쳐졌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을 가장 많이 관람한 팬을 직접 만나고, 팬들이 정성껏 준비한 팬레터와 선물을 전달받으며 개봉을 기다려온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네 사람은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과 한국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며 첫 공식 내한의 마지막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장식했다.
한편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는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신들의 분노에 맞서 싸우는 대서사시를 그린다. 고대 그리스 신화의 정수로 꼽히는 시인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를 스크린에 옮겼다. 맷 데이먼 외에도 앤 해서웨이, 톰 홀랜드, 샤를리즈 테론, 로버트 패틴슨, 젠데이아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총출동했고, 영화사 최초로 전편을 IMAX 필름 카메라로 촬영했다.
국내 개봉을 앞두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배우 맷 데이먼, 샤를리즈 테론 등이 4박 5일 일정으로 내한해 한국 팬들과 만나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OSEN=하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