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조인성이 마이클 패스벤더와의 재치 넘치는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주연 배우 조인성과 강풀 작가가 함께하는 스페셜 GV가 개최했다. 두 사람은 2023년 공개된 한국형 초능력 히어로물 디즈니+ 시리즈 '무빙'에서 호흡을 맞췄고, 최근 시즌2도 촬영에 들어갔다. 

조인성은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와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났는데, "모션 캡처할 때 같이 촬영 했었다"며 "사실 너무 반가워서 많은 얘기를 하지 못했다. 너무 반가워서 그날만 영어가 안 나왔다.(웃음) 얼마나 속상한지..적당히 반가워야 되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백은하 소장은 "원래 성기(조인성 역)하고 마베이요(마이클 패스벤더 역)도 대화는 안 된다"고 했고, 조인성은 "맞다. 그래도 서로 너무 좋았다"며 웃었다. 

앞서 조인성은 OSEN과의 인터뷰에서도 마이클 패스벤더를 언급했는데, "내가 촬영 할때는 패스밴더가 없었고, 다 인형같은 걸로 시선을 맞췄다. 그때 후배 배우가 앞에 서서 시선을 맞춰줬다"며 "마이클 패스밴더 등 할리우드 배우들은 세트로 와서 촬영 전부 끝냈다. 이후 세트로 들어와서 같이 한번 서 보고 느낌들이 어떨까 봤다. 모션 캡처로 같이 한번 찍었고, 그러면서 최종 합성을 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호프'는 11일 만에 300만을 넘어섰고,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현재 35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

[사진] OSEN DB, '호프' 제작사 SNS

[OSEN=하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