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이 영화 ‘호프’에서 긴 수염을 자랑하며 비주얼 변신을 보여준 가운데, 그가 약 3년 전 팬들과 수염을 두고 나눈 대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인성이 지난 2023년 팬들과 SNS를 통해 주고받은 메시지가 다시금 알려졌다.
당시 조인성은 제13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 참석해 모습을 드러냈고, 평소 깔끔한 스타일과 반대되는 수염을 길게 기른 모습에 팬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이후 조인성은 수염이 강조된 사진을 SNS에 올렸고, 팬들은 “멋져요. 멋진데 하루 빨리 누가 입금 해줘야겠어”, “오빠?” 등의 댓글을 달며 당혹스러운 심경을 드러냈다.
이에 조인성은 “입금돼서 한 거임”, “나중에 작품 보면 설명됨”이라고 직접 댓글을 남기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고, 당시 조인성이 촬영하던 작품이 최근 개봉한 영화 ‘호프’였던 것.
조인성은 최근 ‘호프’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긴 수염에 대해 “모습이 좋네, 안 좋네 말이 많았지만 입금이 됐으니 어쩔 수 없었다”며 “안 좋다고 해도 어떡하겠냐”고 말했다.
이어 “이제 팬들도 ‘그래서 그때 수염을 길렀구나’ 이해해 주실 거라고 생각한다”며 “100% 제 수염이었다. 간접적으로는 표현할 수 없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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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