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만을 돌파한 '와일드 씽'의 최고의 하이라이트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여름 극장가 시원한 웃음을 선사하며 입소문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와일드 씽'이 영화의 후반부를 장식하는 화제의 무대 ‘원스어폰어송’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와일드 씽'이 ‘트라이앵글’과 ‘최성곤’의 복귀 무대 ‘원스어폰어송’ 스틸을 선보였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작품.

먼저 ‘트라이앵글’의 ‘현우’(강동원), ‘상구’(엄태구), ‘도미’(박지현)가 팀의 시그니처인 빨초파 무대 의상을 갖춰 입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고난도 헤드스핀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현우’, 아낌없이 랩을 쏟아내는 ‘상구’,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무대를 이끄는 ‘도미’까지, 각자의 개성이 빛나는 ‘트라이앵글’의 무대는 20년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뜨거운 에너지를 전한다. 특히 서로 눈을 맞추며 호흡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무대에 서기까지의 험난한 과정과 저마다의 사연을 떠올리게 하며 뭉클함을 더한다.

이어 발라드 왕자로의 재기를 꿈꾸는 ‘최성곤’(오정세)이 열창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숨이 턱끝까지 차오른 채 무대에 올라 말 그대로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붓는 전대미문의 투혼을 펼치는 순간으로,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하는 동시에 무대를 향한 캐릭터의 처절한 열정을 보여준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역시 후반부를 장식하는 ‘원스어폰어송’ 무대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 관객들은 “아이돌 덕후라면 한 번쯤 상상해볼 은퇴한 아이돌의 재결합! 누가 참을 수 있을까!”(평화로운벨2***), “공연씬 보면서 우는데 나도 왜 우는지 모름”(tuna***), “치열한 젊음을 보낸 사람이라면 느낄 수 있는 뭉클한 감동”(ishu***), “오로지 무대만을 위해 웃기고 울리는 이들의 분투”(siyo***) 등 20년 만의 복귀가 전하는 따뜻한 여운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돌면서 노래하는거 진짜 웃김ㅠ 오정세가 그냥 압살”(회오리***), “ 최성곤 니가(우웩)좋아(우웩)”(hy***), “인간 스프링클러 오정세 ㅋㅋ 잼없없”(특별한와스프16***), “다시 뭉친 트라이앵글 서로를 감싸 안으며 최성곤과 웃음팡팡”(프리***) 등 강력한 웃음을 선사하는 ‘최성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와일드 씽'은 최근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연상호 감독의 좀비물 '군체'와 한국 영화 쌍끌이 흥행을 보여주고 있다.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머무르며 150만을 향해가고 있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OSEN=하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