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 로맨스 영화 '너만 보이는 날'(감독 하오린 송)이 내일(24일) 개봉을 앞두고,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격하게 공감할 수밖에 없는 현실 연애 명장면을 공개했다.

'너만 보이는 날'은 보여서는 안 될 것이 보이는 남자와 A부터 Z까지 완벽한 여자가 서로의 세상에 다가가면서 펼쳐지는 입덕 로맨스다. 개봉 전 대규모 사전 시사회를 통해 “달달함 한도 초과!”, “완전 내 이야기 같다”는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얻어낸 바. 특히 큰 공감을 얻은 명장면 3을 짚어봤다.

#1. “사랑의 고통은 적잖이 경험했다”..엇갈림과 현실 이별의 순간

첫 번째 공감 명장면은 남녀 주인공이 겪는 지극히 현실적인 갈등과 이별의 순간이다. "연애는 정말 너무 힘들다. 사랑의 즐거움은 딱히 모르겠고 사랑의 고통은 적잖이 경험했다"는 극 중 천샤오저우의 내레이션은 팍팍한 일상 속에서 연애를 이어가는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대변한다. 아무리 좋아해도 사소한 엇갈림으로 다투고, 홧김에 이별을 내뱉으며 "서로가 제일 싫어하는 모습으로 변해 버렸어"라고 자조하는 이들의 모습은 짙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2. “그럼 나한테 키스해요”..연애 초기 간질간질한 ‘직진 썸’

두 번째 명장면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려는 두 남녀의 풋풋하고 설레는 썸의 순간이다. 나란히 영화를 보던 중 "이제부터 집중해서 영화 볼 테니까 모르는 척 무심하게 나한테 키스해요"라며 거침없이 마음을 표현하는 당찬 펑자난과, 그녀의 직진 도발에 예상치 못한 설렘에 빠져 뚝딱거리는 천샤오저우의 귀여운 모습은 미소를 번지게 한다. "나도 모르겠다. 내가 왜 이러는지"라고 혼잣말하며 쿵쾅대는 심장을 주체하지 못하는 그의 모습은 연애 초기의 간질간질한 감정을 완벽하게 소환한다.

#3. 현장 스태프 전원 오열..애틋한 그리움의 눈물샘 자극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를 넘어 영화가 가진 깊은 멜로의 정수를 보여주는 감정 씬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극 중 펑자난이 천샤오저우와의 엇갈린 사랑을 추억하며 절제된 표현 속에서도 깊은 슬픔과 그리움을 쏟아내는 카페 장면은 하오린송 감독이 "촬영 당시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가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을 만큼 경이로운 몰입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한편 다채로운 1주차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개봉일인 24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영화 관람과 함께 극 중 마스코트 ‘찰덕이’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사진] ㈜호라이즌웍스 제공

[OSEN=최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