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영화 ‘군체’(연상호 감독) 500만 관객 돌파를 축하했다. 

최휘영 장관은 13일 “영화 ‘군체’ 500만 관객 돌파를 축하합니다! 일찍이 이럴 줄 알았습니다. 파죽지세, 500만 돌파!!”라고 했다. 

이어 “이번에는 감염자를 온몸 오싹한 공포로 소름 끼치게 연기하신 현대 무용수, 안무가, 배우님들을 매우 추앙합니다”며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압도적인 표정과 움직임은 가히 예술의 경지였습니다.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고 극찬했다. 

특히 “얼마 전 행사장에서 만난 전지현 배우님과 우리 ‘감염자’를 오마주한 포즈로 사진을 찍고 500만이 되는 날 올리기로 했는데요, 드디어 방출합니다”라며 “영화 ‘군체’와 함께, 한국영화의 심장은 멈추지 않고 계속 뜁니다!”라고 응원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최휘영 장관과 전지현이 ‘군체’ 속 감염자를 오마주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후 전지현이 환하게 웃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군체’가 이날 오전 기준 누적 관객 수 500만 7,673명을 기록, 개봉 24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다. 

‘군체’는 100만부터 200만, 300만, 400만 관객까지 올해 개봉작 최단 기록을 연달아 경신한 데 이어 500만 관객 고지까지 밟으며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입증했다. 또한 500만 관객 달성까지 걸린 시간 역시 2025년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 ‘좀비딸’보다 2일 앞선다. 

제작비 약 200억 원을 투입한 ‘군체’는 올해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많은 호평을 얻었다. 개봉 전 일찌감치 124개국 선판매로 주목을 받았고, 국내 공개 뒤에도 2026년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200만, 300만, 400만을 찍었다.

[사진] 최휘영 SNS, 쇼박스 제공

[OSEN=강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