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룡이 영화 '와일드 씽' 속 오정세의 '니가 좋아'를 패러디하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류승룡은 27일 개인 SNS에 짧은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영화 '와일드 씽'에서 오정세가 연기한 최성곤의 히트곡 '니가 좋아'를 패러디한 류승룡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류승룡은 가발에 흰 옷을 입고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향해 '니가 좋아'를 연발했다. 영화 속 오정세를 똑같이 따라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그는 "'고막남친' 최성곤 인기에 힘입어 틈새가수 최성군 등장. 약간 무서움"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와일드 씽 (WILD SING) 2026년 6월 3일 (수) 개봉"이라며 영화 속 최성곤의 SNS 계정까지 태그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류승룡은 이를 스토리에도 공유하며 "와일드씽 6월 3일 개봉을 응원합니다. 틈새가수 최성군"이라고 덧붙여 실소를 더했다. 이에 오정세도 화답했다. 류승룡에게 메시지를 보내며 해당 영상에 대한 감상을 남긴 것이다.

잔뜩 웃은 오정세는 "미쳐 버립니다! 인스타"라며 영상에 대해 아는 체 했고, "니가 좋아"라는 류승룡에게 "개 킹 받았습니다"라며 웃었다. 류승룡은 이에 "복수야.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거든. 연기할 때 집중도 안 되고. 불면도 심해지고"라며 재치있게 받아쳤다. 

뒤이어 오정세 역시 "오늘부터 저도 숙면하긴 틀렸네요. 잔상이 꽤 오래갑니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류승룡이 신나는 이모티콘으로 화답해 유쾌한 두 배우의 대화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 밖에도 류승룡은 자신의 패러디 영상을 보며 즐거워 하는 댓글 반응에 "니가 좋아"라고 노래 부르듯 답글을 남기며 웃음을 더하고 있다. 

류승룡은 오정세와 같은 소속사 프레인글로벌 아티스트다. 또한 오정세가 출연한 새 영화 '와일드 씽'의 제작사가 류승룡이 출연해 1626만 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과 동일한 제작사이기도 한 바. 이에 류승룡이 '니가 좋아' 패러디로 오정세와 '와일드 씽'을 응원한 것이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배우 강동원, 박지현, 엄태구가 극 중 혼성그룹 트라이앵글 멤버들을 맡아 실제 춤과 노래를 연습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오정세 또한 트라이앵글의 과거 라이벌 최성곤 역을 맡아  극 중 히트곡 '니가 좋아' 영상을 남겨 웃음과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

[사진] SNS 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OSEN=연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