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감독 연상호,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와우포인트 (WOWPOINT)·스마일게이트, 공동제작 미드나잇스튜디오)가 국내 개봉 전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제79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가 5월 2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해외 124개국에 선판매됐다. 칸영화제에서 진행될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앞두고 124개국 선판매를 기록, 개봉 전부터 글로벌한 관심을 입증했다. '군체'는 영화 '부산행', '반도' 등 좀비 장르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연상호 감독의 새로운 좀비 영화라는 점과 11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전지현을 비롯해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그리고 고수까지 이어지는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이 더해져 해외 배급사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연상호 감독의 전작들인 '부산행', '반도' 등을 배급했던 '군체'의 북미 배급사 Well Go의 CEO Doris Pfardrescher는 "우리가 '군체'를 선택한 이유는 '부산행'을 비롯한 전작들을 통해 연상호 감독이 입증해온 완성도 높은 대중 영화 연출 역량 때문이다"는 소감을 남겨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짐작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대만 배급사 Movie Cloud는 "'군체'가 기존 좀비 장르가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접근을 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했다. 감염자들을 단순히 혼란스러운 좀비 떼가 아니라, 진화하는 지능을 가진 '군체'로 그려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다" 라고 전했으며, 독일 배급사 Plaion Pictures는 "연상호 감독은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좀비 3부작으로 영화의 한 하위 장르를 새롭게 재창조했다. 그리고 이번 작품으로 그 정점을 찍으며, 앞으로 수년간 새로운 기준이 될 또 하나의 걸작을 완성했다. '군체'는 그의 작품 중에서도 단연 가장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영화이며, 시작부터 스펙타클한 엔딩까지 순수한 즐거움 그 자체다"라고 전해 한국을 넘어 해외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것이란 기대감을 짐작하게 한다. '군체'는 5월 21일(목)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글로벌 개봉에 돌입한다. 5월 22일 대만과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5월 27일 프랑스, 싱가포르, 필리핀, 6월 11일 호주와 뉴질랜드, 8월 28일 북미 개봉을 통해 해외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2027년에는 일본 개봉까지 예정돼 있어, 전 세계 관객들이 '군체'만의 서스펜스에 깊이 빠져들 전망이다. 한편 '군체'는 한국 개봉을 앞두고 주연 배우들의 홍보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

먼저 신현빈은 최근 '딘딘은 딘딘'에 출연해 절친의 동생 딘딘과 만나 과거 이야기를 풀어놨다. 신현빈과 딘딘의 둘째 누나는 찐친으로 아직까지 깊은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고. 신현빈이 딘딘을 5살때부터 지켜봤고, "누나들의 '네모의 꿈' 체벌도 목격한 장본인"이라고.

또한 전지현은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 등장해 나영석 PD와 수다를 떨었다.

전지현은 "연상호 감독님이 워낙 좀비 영화를 잘 찍으시니까 내가 옆에서 살짝 (좀비처럼) 해봤는데 그때 날 안 보고 모니터를 보고 계시다가, 옆눈으로 날 보더니 원석을 발견한 것처럼 표정을 지었다"고 밝혔다. 이에 연상호 감독은 "다리가 길지 않나. 그 긴 다리가 꺾이는데 '어?' 싶었다. 약간 소금쟁이 같기도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 ㈜쇼박스

[OSEN=하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