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윤 주연의 공포 영화 '살목지'가 일주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고, 제작비 전액을 회수했다. 

투자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살목지'는 개봉 7일째 80만 관객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앞서 '살목지'는 개봉 직후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고, 이어 개봉 7일째는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이는 2026년 개봉한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이다.

또한 '살목지'는 '왕과 사는 남자'를 투자배급한 ㈜쇼박스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쇼박스는 '왕사남'이 1600만 명을 동원하며 메가 히트작으로 등극하면서 역대 흥행 순위 2위에 올랐다. 여기에 차기작 '살목지' 역시 일주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이와 함께 김혜윤은 대박 작품 '선재 업고 튀어' 이후 최근 드라마 차기작으로 SBS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을 선보였는데, 2~3%대 낮은 시청률로 기대 이하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살목지'가 흥행 하면서 저조한 드라마의 성적을 만회하게 됐다.

쇼박스 측은 "올봄 극장가를 공포로 물들이고 있는 '살목지'가 '곤지암'의 뒤를 잇는 ‘봄 대표 호러 흥행작’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영화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쏟아지며 ‘호러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데 이러한 열기에 힘입어 '살목지'는 개봉 2주차에도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살목지'는 살목지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영화 스틸컷,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OSEN=하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