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작곡가 이재가 오스카를 품에 안고 ‘케데헌’의 여정을 마치는 소감을 밝혔다.

이재는 18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과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먼저 이재는 “브루클린에 있는 내 침실에서부터, 오스카 무대에서 공연하는 것까지. 그리고 우리의 손에 오스카를 쥔 채 이 아름다운 여정을 마무리하게 되다니… 이 길고 잊을 수 없는 여정에 함께해 준 모든 분들에 대한 감사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재는 “그 무대에서 한국 문화를 나눌 수 있었다는 것은 정말 큰 영광이었습니다. ‘골든(Golden)’ 뒤에 있는 우리 팀의 노력을 인정해준 아카데미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15일 진행된 2026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인 ‘골든’이 주제가상을 받았다. 이재는 ‘골든’의 가창과 작곡을 맡아 이날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받았다.

그러면서 이재는 “최우수 애니메이션 상을 수상 축하를 전하며, 저에게 루미를 위해 작곡하고 노래할 기회를 준 것에 대해 수없이 감사드립니다”라며 제작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이재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감사드립니다. 저의 ‘골든’ 공동 작가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저를 이 프로젝트에 참여시켜준, 정말 훌륭한 사람에게도 감사드립니다”라고 자신과 함께 작업하고 도와준 이들에게 진심을 담아 고마움을 전했다.

이재는 소감과 함께 오스카 트로피를 들고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레드카펫에서의 모습과 트로피에 입을 맞추는 모습으로 당시의 감동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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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