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영화에 등극한 가운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까지 장항준 감독을 만나 축하를 건넸다.
최휘영 장관은 7일 개인 SNS에 "61일 만의 경사!! 관객 1천만을 넘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겨울처럼 꽁꽁 얼어붙어 있던 우리 영화의 실낱같은 ‘희망‘이자 따사로운 ’축복‘"이라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휘영 장관이 '왕과 사는 남자'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과 그의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 대표인 코미디언 송은이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축하를 건네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사진 속 최 장관은 장항준 감독에게 꽃다발과 케이크 등 선물을 선사하며 '왕과 사는 남자'의 천만 관객 돌파를 축하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그는 "우리나라 영화로는 역대 25번째 ‘천만 영화’이고, 24년 5월 '범죄도시4'에 이은 661일 만의 쾌거"라고 밝혔다. 더불어 "장항준 감독님,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배우님을 비롯한 출연진 그리고 모든 영화 스태프와 관계자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약 ’천만 영화의 거장’으로 떠오르신 장항준 감독님을 뵙고 축하 케이크, 꽃다발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누가 알았겠나. ‘김은희와 사는 남자’로만 알던 이 유쾌하고 순수한 분이 이런 ’대형사고‘를 치실 거라는 걸"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그는 "소감을 여쭈었더니,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어 깨어났는데 모든 게 꿈이었다...만 아니면 정말 좋겠다'며 특유의 너스레와 웃음으로 화답해 주시더라. 오랜 잠에서 깨어난 ‘대박감독’을 바라보는 소속사 송은이 대표님의 얼굴에는 연신 흐뭇한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우리 영화는 이제 이렇게 힘찬 기지개를 켜기 시작하고 있다. 아자아자 가자, 한국영화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지난 6일 저녁 6시 32분께 누적 관객수 1천만 명을 돌파하며 '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
[사진] SNS 출처.
[OSEN=연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