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와 차정원의 공개 연애에 가수 카더가든이 소환됐다. 

카더가든이 깜짝 결혼설로 축하받고 있다. SNS에 결혼 축하 댓글이 도배되고 있는가 하면, 하정우가 직접적으로 언급되기도 했다. 하정우의 그녀인, 차정원과 본명이 같아서 생긴 해프닝이었다.

지난 4일 하정우와 차정원의 연애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한 매체에서 하정우가 오는 7월 비연예인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한 후, 하정우의 여자친구가 차정원임이 밝혀진 것. 

차정원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차정원이 현재 하정우와 교제 중”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다만 ‘7월 결혼설’에 대해서는 하정우, 차정원 양측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이 과정에서 하정우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측의 미흡한 대응으로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비연예인과의 결혼설이 보도된 후 차정원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고, ‘비연예인’인 채로 두었기 때문. 하정우와 차정원은 이미 8~9년 사귄 오랜 연인이며 이들의 관계가 익히 알려져 있기 때문에 혼선이 빚어진 것.

결국 하정우의 연인이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로 데뷔해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배우이자 패션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차정원이란 사실이 공개되면서 관심도 쏟아졌다.

더불어 카더가든에게도 예상치 못했던 관심이 쏠렸다. 카더가든이 이날 개인 SNS에 “뭘 아는 분”이라며 공개한 게시물에는 결혼 축하 댓글이 도배됐다. 누리꾼들은 “결혼축하드려요”, “열애설 사실이냐? 결혼 축하해”, “하정우와의 연애 축하드려요”라는 댓글이 이어졌다. 실제 하정우와 차정원의 열애 보도에도 카더가든과 관련된 댓글이 나오기도 했다. 

이는 카더가든의 본명이 차정원이기 때문에 발생한 해프닝이었다. 누리꾼들은 카더가든과 ‘하정우 여자친구’ 차정원의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이 같은 댓글을 남기고 있는 것. 동명이인이란 이유로 뜻밖의 축하를 받게 된 카더가든이었다.

[사진]OSEN DB, 카더가든 SNS.

[OSEN=선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