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맨' 권상우, 문채원, 피오, 박지환 등이 언론시사 직후 대선배 고(故) 안성기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8일 오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하트맨'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 권상우, 문채원, 박지환, 표지훈, 최원섭 감독 등이 참석했다.

'하트맨'(감독 최원섭,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무비락·라이크엠컴퍼니)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 분)이 다시 만난 첫사랑 보나(문채원 분)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500만을 돌파한 '청년경찰', '파일럿', '달짝지근해: 7510' 등을 선보인 제작사 무비락의 작품으로, 코미디 장르 히트맨 권상우와 최원섭 감독이 다시 만났고, 첫사랑 분위기로 컴백한 문채원, 매 작품마다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온 박지환, 신스틸러 표지훈이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배우들은 모두 검은색 계열의 의상을 맞춰 입고 등장했으며, 현장 관계자는 "본격적인 행사 전, 고 안성기 선생님의 별세를 추모하는 시간을 갖겠다.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배우들과 감독이 모두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이날 오전 진행된 영화 '프로젝트Y'의 기자간담회에서도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유아, 김성철, 이환 감독 등이 안성기를 애도하기도 했다.

한편 안성기는 혈액암 투병 중이던 지난해 12월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진 상태로 발견돼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1월 5일 오전 9시 끝내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이후 연예계의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새해 첫 코미디 작품인 '하트맨'은 오는 14일 개봉한다.<

[사진] 이대선 기자 

[OSEN=하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