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얼빈' 300만 돌파 기념 스페셜 포스터

배우 현빈이 안중근 장군 역을 맡아 열연한 영화 '하얼빈'이 새해 첫 날 30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월 1일 일일 박스오피스 1~3위에는 영화 '하얼빈',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소방관' 순으로 자리했다. '하얼빈'은 33만 9,425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309만 4,690명을 기록했다.

'하얼빈'은 지난해 12월 24일(화) 개봉해 개봉 이틀 째 100만, 5일째 200만 관객을 맞았고, 개봉 9일째 300만 관객을 맞게됐다. 이와 같은 추이는 1,300만 흥행 영화 '서울의 봄' (10일째 돌파)보다 빠른 속도로 '하얼빈'이 세울 기록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300만 관객수 돌파를 기념해 스페셜 포스터도 공개됐다. 헌신과 혼신의 연기를 보여준 배우들의 모습을 모두 담은 스페셜 포스터에는 안중근(현빈), 박정민(우덕순), 김상현(조우진), 공부인(전여빈), 모리 다쓰오(박훈), 최재형(유재명), 이창섭(이동욱), 이토 히로부미(릴리 프랭키)까지 열연의 주인공들이 눈길을 끈다. '하얼빈'은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렸다.

송중기 주연의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이는 하루 동안 9만 2,932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누적관객수 19만 3,880명을 기록했다. 이는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소방관'이 하루 동안 8만 830명의 관객을 더하며 339만 8,149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소방관'은 살리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하루하루가 마지막 현장인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새해 첫 날 일일 박스오피스 4~10위에는 '수퍼 소닉3', '뽀로로 극장판 바닷속 대모험', '무파사: 라이온 킹', '모아나2',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우리들의 공룡일기', '위키드', '시빌 워: 분열의 시대' 순으로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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