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형'에서 현빈의 화려했던 학창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23일 짠한형 채널을 통해 ‘현빈 전여빈 박정민 박훈 {짠한형} EP. 73 짠한형 현빈 영입! 정호철 방출?! 오늘부터 다시 태어납니다. "그동안 수고했어 호철아~”’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화 ‘하얼빈’으로 뭉친 배우 현빈 전여빈 박정민 박훈이 출연했다.
다양한 영화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갑자기 화제가 됐던 현빈의 학창시절 졸업사진을 꺼냈다. 고등학생 때 인기많았다는 말에 현빈은 “(그때 얼굴 그대로) 제 얼굴이다”며 당당하게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일찍부터 실리콘 넣었냐”며 질투심에 성형의혹을 언급하며 장난쳐 웃음을 아겼다.
게다가 수려한 외모 덕에, 학창시절 팬레터도 많이 받아봤을 것 같다고 하자 현빈은 “있다”며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그때는 뭐..”라며 겸손하게 말하자 신동엽은 “어디서 순진한 척이냐 개수작이다, 너 진짜 연기잘한다”며 질투해 웃음짓게 했다.
그러면서 “잘생긴 애들은 연기도 못했는데 이젠 불공평하다”고 하자 박정민과 박훈도“예쁘고 잘생긴데 연기 잘하면 짜증난다 ,현빈 (넘사벽) 얼굴보면 연기 열심히해야지 싶다”며 공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 우민호 감독과 '내부자들'부터 모든 영화를 제작해온 ㈜하이브미디어코프 및 '서울의 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에 참여한 제작진의 내공이 '하얼빈'에도 담겨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24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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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