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곽도원의 음주운전, 내란 사태 불똥 등 연이은 악재에도 '소방관'의 진심이 관객들에게 전달됐다.
올겨울 극장가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과 함께 장기 흥행을 이어 나가고 있는 영화 '소방관'(감독 곽경택, 제공배급 ㈜바이포엠스튜디오, 제작 ㈜에스크로드 픽쳐스·㈜아센디오)이 개봉 15일째인 12월 18일(수) 오후 8시 10분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 '소방관'은 '베테랑2'가 지난 9월 15일(일) 200만 관객을 돌파한 이후, 무려 94일 만에 200만을 처음 돌파한 한국 영화로 올겨울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2024년 개봉작 중 흥행 TOP6에 오른 '웡카'가 1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추이보다 하루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으며, 한국 영화 흥행 TOP5 '탈주'가 2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추이보다 무려 5일이나 빠른 속도다. 이 같은 추이는 영화 '소방관'의 진정성이 관객들의 마음을 제대로 관통하며, 올겨울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흥행 강자로서의 굳건한 입지를 보여주는 유의미한 기록이다.
2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영화 '소방관'은 감사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소방관' 주원을 비롯 유재명, 이유영, 김민재, 오대환, 이준혁, 홍상표까지 200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자필 편지가 삽입되어 눈길을 모은다. 한파를 뚫고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 영화 '소방관'은 계속해서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 나갈 전망이다.
이와 같이 뜨거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는 영화 '소방관'이 관객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도 있다. 영화 '소방관'은 유료 관람한 관객 1인 티켓 금액당 119원을 대한민국 소방관 장비 및 처우 개선을 위해 현금 기부를 하는 ‘119원 기부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119원 기부 챌린지’는 영화 '소방관'을 보는 것만으로도 소방관을 위한 기부로 이어지는 형태로, 기부 금액은 2025년 개원 예정인 국립소방병원을 위해 후원 예정이다. 현재 200만 명 관객을 돌파해 2억 3,800만 원 기부가 확정, 손익분기점인 250만 명 돌파 시 약 3억 원 기부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의 마지막까지 감동을 이어가게 만드는 '소방관'의 타이틀곡 박효신의 ‘HERO’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가수 박효신의 깊은 감성과 목소리로 만들어 내 음악만으로도 N차 관람을 유발하고 있다.
올겨울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영화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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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이포엠스튜디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OSEN=하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