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각 영화 포스터

추석엔 역시 TV 앞에 가족이 모두 모여 앉아 특선영화를 보는 재미를 빼놓을 수 없다. 유독 올해는 지난 해와 올해 개봉한 화제작으로 풍성하게 꾸려졌다. 놓치면 아쉬울 추석 특선영화를 정리했다.

17일 밤 8시, MBC에서는 현재 극장가에서 '베테랑2'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류승완 감독의 지난 해 여름 흥행작 '밀수'가 방송된다. 지난해 7월 개봉해 514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한 '밀수'는 해녀들이 먹고 살기 위한 방법으로 밀수를 택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혜수, 염정아를 비롯해 막내 고민시까지 남다른 앙상블을 보여줬으며,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등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같은 시간 SBS에서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방송한다. 지난 해 8월 개봉해 384만명의 관객을 모은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 이후 모든 것이 무너진 서울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황궁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등이 열연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KBS2에서는 밤 9시 55분 유해진, 김희선이 펼치는 로맨스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을 방송한다. '달짝지근해: 7510'은 지난 해 8월 개봉한 작품으로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과 긍정마인드 일영(김희선)이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완득이', '증인' 등의 작품을 만든 이한 감독의 작품이다.

MBC에서는 밤 10시 20분 이동욱, 임수정이 보여주는 달콤한 로맨스 영화 '싱글 인 서울'을 방송한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익숙한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가 유능한 편집장이지만 혼자인 삶은 싫은 현진(임수정)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작품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 호흡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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