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중 전 세계 최고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작품은 무엇일까?

20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마블이 탄생시킨 작품 중 가장 높은 흥행 수익을 찍은 작품은 2019년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이다. 이 영화는 무려 27억 달러, 한화로 3조 6223억 2000만 원 정도의 수입을 벌어들였다.

2위는 2018년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다. 이 영화 역시 20억 달러, 약 2조 6832억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3위는 비교적 최근작인 2021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다. 이 작품의 수익도 2조 5290억 원이 넘는다.

뒤를 이어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와 2015년 공개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차지했다. 이들은 각각 15억 달러, 14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6위는 ‘와칸다 포에버’ 유행어를 낳으며 13억 달러를 벌어들인 2018년 개봉작 ‘블랙팬서’다.

2013년 개봉한 ‘아이언맨3’가 12억 달러, 2016년 공개된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가 11억 5000만 달러 기록을 세웠다. 9위는 ‘스파이더맨: 파프롬 홈’, 10위는 ‘캡틴 마블’이 각각 1조 5020억 원이 넘는 수익을 기록,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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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블

[OSEN=박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