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예능 최초로 크리스토퍼 놀란 사단을 마주한다.

8월 15일 개봉을 확정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 가 tvN '알쓸별잡'과 만나 영화를 기다려온 모든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알쓸별잡'은 앞서 시즌을 거듭하며 큰 인기를 끌어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에 이은 네 번째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에는 영화감독 장항준, 배우 김민하가 진행을 맡았고 여기에 영화평론가 이동진, 건축가 유현준, 물리학자 김상욱, 천문학자 심채경이 전문가 토커로 출연해 각자의 전문 분야 지식과 함께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번 방송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은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 중 한 편인 '오펜하이머' 의 주역들과 패널들이 직접 만나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뿐 아니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핵무기 개발을 위해 진행되었던 비밀 프로젝트인 ‘맨해튼 프로젝트’와 이를 주도한 천재 과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 그리고 당시의 시대상 등을 다양한 시선에서 전달한다는 점이다.

특히 이번 방송은 한국 예능 최초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을 비롯해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멧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까지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와 감독을 각각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만을 위해 단독 인터뷰를 1시간여 진행해 더욱 특별함을 더한다.

오직 한국만을 위한 특별한 인터뷰를 진행한 '오펜하이머'의 주역들과 만나 한층 깊어진 지적 수다를 선보일 '알쓸별잡'은 바로 내일(25일) 티징편이 이응디귿디귿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되며 이후 8월 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한편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다크 나이트' 3부작,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까지 매 작품 독보적인 연출력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으며 5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11개의 아카데미상과 2개의 최고 작품상을 수상하며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 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핵무기 개발을 위해 진행되었던 비밀 프로젝트 ‘맨해튼 프로젝트’를 주도한 미국의 물리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번 작품은 크리스토퍼 놀란 작품 사상 가장 화려한 캐스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온 배우 킬리언 머피가 세상을 바꾼 천재 과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 역을 맡았고, 그의 아내이자 생물학자 겸 식물학자인 ‘키티 오펜하이머’ 역은 에밀리 블런트가 분했다. 여기에 맷 데이먼이 맨해튼 프로젝트를 이끄는 장군 ‘레슬리 그로브스’를 맡았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미국 원자력 위원회 창립 위원인 ‘루이스 스트로스’ 역을, 플로렌스 퓨가 오펜하이머와 사랑에 빠지는 정신과 의사 ‘진 태트록’으로 출연한다. 이 외에도 조쉬 하트넷, 케이시 애플렉, 라미 말렉, 케네스 브래너, 데인 드한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역대급 시너지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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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OSEN=최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