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군 복무를 마친 뒤 처음 선보이는 완전체 컴백을 기념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여는 무료 공연의 예매·응모 방식이 공개됐다.
9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BTS는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 이후 무료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을 3월 21일 개최한다.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 BTS가 완전체로 공식 컴백 무대에 나서는 건 약 3년 9개월 만이다.
서울시 측 설명에 따르면 BTS 측은 광화문 앞 월대 건너편, 광화문 광장 북측 시작 지점에 무대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람 좌석은 무대 전면과 인근에 메인 객석 1만7000석, 측면 객석 1만7000석을 마련해 총 3만4000석 규모로 운영하는 계획이 거론된다.
예매는 크게 두 갈래로 진행된다. 일반 관객을 위한 무료 티켓 예매는 23일 오후 8시 '놀(NOL) 티켓'에서 열린다. 별도 조건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예매 방법은 20일 낮 12시 위버스(Weverse)와 놀 티켓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BTS 팬덤 '아미'를 위한 위버스 글로벌 응모 이벤트도 별도로 진행된다. 위버스 멤버십 가입자 가운데 응모 기간 내 정규 5집을 구매한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이 이뤄지는 방식이며,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10일 위버스를 통해 공지된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무료 공연인 만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음악과 문화를 접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연은 오는 3월 21일 오후 8시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현장 공연과 함께 온라인 생중계도 예정돼 있다. 이번 무대는 넷플릭스와의 협업으로 190여 개 국가에 단독 생중계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