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이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서울대에 나란히 합격해 관심을 모았던 딸 지효 양의 진학 학교가 서울대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지효 양은 서울대 사범대학 체육교육학과에 입학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엽은 5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날 녹화가 많아 전화를 많이 못 받았는데 축하 연락이 쏟아졌다"며 "무엇보다 아이가 잘해 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학교에 동시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딸이) 서울대에 입학하기로 했다"며 "아이가 발레를 좋아해 꾸준히 해왔지만 공부하는 것도 좋아했던 아이다. 열심히 해줘서 고마울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엄마도 고생이 많았다"고 아내 선혜윤 PD에게도 공을 돌렸다.
선혜윤 PD는 서울대 독어교육학과 출신으로, 지효 양이 서울대에 입학하면 모녀가 같은 대학 동문이 된다.
신동엽에게 딸의 '공부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모두 아이에게 맡겼다"는 답이 돌아왔다. 그는 "취미로 시작한 발레를 좋아하더니 계속했고, 공부도 잘했다"며 "이번 수학능력시험 결과도 좋았다"고 전했다.
신동엽은 2006년 5월 선혜윤 PD와 결혼해 2007년 딸 지효 양을, 2010년 아들 규완 군을 얻었다. 지효 양은 선화예중과 선화예고를 거치며 발레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