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방암 캠페인 행사 관련 논란에 대해 올린 사과문. /SNS 캡처

가수 박재범이 유방암 캠페인 자선 행사에서 진행한 공연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박재범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정식 유방암 캠페인 이벤트 끝나고 파티와 공연은 바쁜 스케줄을 빼고 좋은 취지와 좋은 마음으로 모인 현장에 있는 분들을 위한 걸로 이해해서 그냥 평소 공연처럼 했다"면서 "암 환자분들 중 제 공연을 보시고 불쾌했거나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저도 부상 상태로 좋은 마음으로 무페이로 공연 열심히 했다. 그 좋은 마음 악용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 이어 추가로 게시글을 올려 "악용하지 말아 달라고 한 건 이 좋은 마음으로 한 행동들로 이슈 만들려고 하는 분들한테 하는 부탁이다.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앞서 박재범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매거진 W코리아 주최 '제20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에 참석해 자신의 대표곡 '몸매(MOMMAE)'를 부르며 공연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곡이 이번 행사 취지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후 W코리아 측은 공식 SNS에서 박재범의 공연 영상을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