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주연 '폭군의 셰프'가 사자성어 오기를 사과했다.

tvN 주말극 폭군의 셰프는 "1회 방송 중 '태평성대' 한자 표기에 일부 오류가 있었다. 제작진도 상황을 인지하고 수정 작업 중"이라며 "수정이 마무리 되는대로 재방송과 VOD 서비스에 반영할 예정이다. 향후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검수 과정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 혼란을 끼쳐 죄송하다"고 25일 밝혔다.

tvN '폭군의 셰프' 포스터

문제가 된 것은 지난 23일 방송한 1회에 등장한 깃발이다. 이 깃발에는 '태평성대'(太平聖代)가 '太平聖大'로 잘못 표기됐다. '어진 임금이 잘 다스려 태평한 세상'을 뜻하는데, 대신할 대(代) 대신 클 대(大)를 썼다.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 개국에 공개하는 만큼 사극 제작을 위한 고증이 기본도 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 드라마는 타임슬립한 셰프 지영이 최악의 폭군이자 최고의 미식가 왕 이헌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웹소설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가 원작이며, 합작 작가가 썼다. '밤에 피는 꽃(2024)' 장태유 PD가 연출했다. 1·2회 시청률 4.9·6.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