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빌 게이츠의 출연분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과거 '부자로 죽었다는 말이 나오지 않게 하겠다'라고 말한 뒤, 자선 사업에 열중해 온 것과 관련해 빌 게이츠는 "제게 남은 자원을 사회에 돌려주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라며 "'내가 정말 의미 있는 영향을 줄 수 있는 게 무엇일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하게 된 자선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MC유재석이 '하루에 얼마 쓰는가?'라는 물음에 빌 게이츠는 "저는 꽤 많이 쓴다"라고 솔직하게 얘기했고, "삼성의 폴더블폰을 쓰고 있는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선물을 받아서 돈은 내지 않았다"라고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밝혔다.
선공개된 토크에서는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자신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놓는 빌 게이츠의 모습이 담겼다.
MS는 애플의 기술을 모방해 윈도를 개발했다는 애플 측의 주장 때문에 오랜 경쟁과 대립을 이어왔다.
1990년대 초, 애플은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 기술 도용을 이유로 MS를 고소했고 결국 소송은 애플의 패소로 마무리됐다.
이 사건은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 두 거물의 라이벌 관계를 상징하는 중요한 사건으로 전해진다.
빌 게이츠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27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