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가 ‘살롱드립2’에 출격한다.

17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배우 김고은, 노상현이 출연해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주 예고편에는 배우 이준호가 출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장도연은 “오후 2시에 딱 떠오르는 분이다. 우리 집으로 데려가고 싶은 폭스남”이라고 이준호를 소개했다.

보통 홍보목적으로 출연하는 배우들과 달리 이준호는 오로지 본인을 위해 출연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호는 “그냥 저를 홍보하러 나왔다”고 말했고, 장도연은 “꽁술 먹으러 온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준호는 지지않고 술병을 든채 “꽁술 먹은 김에 광고까지”라고 받아쳐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한 이준호와 장도연은 2PM의 히트곡과 안무를 언급하기도 했다. 장도연이 “하의가 많이 찢어졌다고 하더라”고 하자, 이준호는 “찢겼다. 가끔 아예 다 찢어버리는 멤버도 있다. 옥택연이라고”라고 말했다.

이준호는 “제가 하도 우리 집으로 가자고 말을 해서 그런지 실제로 집에 오시는 분도 있다”고 고백해 이야기에 궁금증을 안겼다.

한편, 이준호가 출연하는 ‘살롱드립2’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준호는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캐셔로’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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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OSEN=김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