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쇼3’ 김창옥이 군 시절 맞았다고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tvN ‘김창옥쇼3’에서는 ‘가족 논쟁! 별 걸 다 정해드립니다’라는 전 시즌 통틀어 새로운 주제로, 가족 사이의 끊이지 않는 뜨거운 논쟁에 ‘옥판사’로 변한 김창옥이 딱 정해주는 현명한 솔루션이 펼쳐졌다.

이날 핸들만 잡으면 돌변하는 난폭 마우스 남편 사연을 들은 김창옥은 “최근에 우리가 공황장애라는 질병이 많다. 특정 상황이 되면 숨이 안 쉬어진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창옥은 “대부분 막혀 있거나 갇혀있다. 내가 어떻게 통제할 수 없는 상황. 주로 그런 게 어디냐면 배, 비행기 등 그런 물리적인 것도 있지만 심리적인 문제도 있다. 제가 군대에서 너무 많이 맞았다. 눈이 크다고, 겁 많아 보인다고 때리더라”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김창옥은 “정말 많이 맞았다. 난 여기를 못하겠더라. 나가고 싶지만 못 나간다. 그럼 탈영이지 않나. 그러다 뒤로 쓰러졌다”라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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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창옥쇼3’ 방송화면 캡처

[OSEN=박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