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유쾌하고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예고했다.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지난 14일 공식 SNS에 미니 2집 'Algorithm's Blossom(알고리즘스 블러썸)'의 단체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QWER은 기자회견장의 경직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돌발 행동으로 카타르시스를 전한다. 네 멤버는 장난스러운 표정과 포즈로 마이웨이 행보를 선언하며 펑키한 매력을 선사한다.

반면 또 다른 사진 속 QWER은 붉은 잼으로 그려낸 케이크를 배경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과시하고 있다. 딸기 시럽을 손에 든 멤버들의 해맑은 미소에서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이처럼 QWER은 단체 및 개인 콘셉트 포토를 통해 엄숙한 분위기를 타파하는 유쾌한 면모로 컴백 기대감을 최고조로 달궜다.

'Algorithm's Blossom'은 QWER이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1집 'MANITO(마니또)'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QWER이 팀으로서 새롭게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이야기를 '알고리즘이 피워낸 꽃'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냈다. 음악을 통해 자신들만의 성장 서사를 그려내고 있는 QWER이 'Algorithm's Blossom'으로 새롭게 써 내려갈 이야기에도 이목이 쏠린다.

QWER의 미니 2집 'Algorithm's Blossom'은 오는 23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eon@osen.co.kr

[사진]타마고 프로덕션 제공.

[OSEN=선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