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대성'에 출연한 리우가 "팀이 빅뱅과 비슷하게 칼군무를 못한다"라고 말하자, 대성이 "빅뱅이 아니라 무뱅이었네"라며 농담을 던졌다.

9월 13일, ‘집대성’채널에 ‘[EN/JP/ES] 보넥도를 여기서 보네 또? | 옆집소년들 | 집대성 ep.2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개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집대성 첫 기획코너 ‘대성각’ Nice Guy 보넥도는 과연 대성할 각인가?”이라는 설명이 추가됐다.

이날 집대성은 본부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대성은 제작진들과 수다를 떨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을 시작했다. ‘대성각’코너 오픈 기념으로 대성은 신인 아이돌 멤버들의 맞추며 시간을 보냈다.

‘대성각’코너 게스트로 ‘보이넥스트도어(이하 보넥도)’가 출연했다. 대성을 처음 본 멤버들은 대성을 반가워하며 포옹을 하기도 했다. 대성은 “집대성 역사상 최다 인원이다”라며 보넥도 멤버들을 챙겼다. 보넥도 멤버들은 신곡 홍보를 위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대성이 멤버들에게 각자 맡은 포지션이 무엇인지 묻자, 맏형 성호가 포지션이 따로 없는 그룹이다라고 소개했다. 대신 자신을 “어깨는 직각 얼굴은 조각 성호를 맡고 있다”라고 소개하자, 대성이 “양각을 맡고 있네”라며 “90도 필요할 때 어깨를 대 줘요?”라며 농담을 던졌다.

다음으로 리우가 자신을 소개했다. 리우가 “전체적인 안무의 결을 맡고 있다”고 말하자, 대성이 “교통정리하는 멤버구나”라고 대답했다. 이에 리우가 “저희도 선배님들과 비슷하게, 칼군무를 못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대성이 “그게 뭘 비슷하다는 거야”라며 “이거 빼”라고 카메라를 치우며 장난을 쳤다.

또 대성이 “정확히 설명을 해야할 것 같애”라고 말하자, 당황한 리우가 “얼마전에 집대성 채널에서 ‘무’라고 언급하는 걸 봤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대성이 “근데 그걸 내 입으로 말한 게 아닐 텐데”라며 웃었고, “저희도 저희 입으로 칼군무 못 합니다.라고 말하진 않는데 그럼 평가가 있다”라며 사태를 수습했다.

그러자 대성이 “우리 리우씨가 생각한 빅뱅은 그냥 ‘무(無)’였다?”라고 말하자 다들 화들짝 놀라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대성이 “무뱅이었네 거의 그래서 우리가 뮤뱅말고 무뱅을 나갔어”라며 농담을 던졌고, 보넥도 멤버들이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chaeyoon1@osen.co.kr

[사진] ‘집대성’ 캡쳐

[OSEN=김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