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하주연이 주방 용품 회사에 다닌다는 근황을 공개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쥬얼리 김은정&하주연, 신규진과 상견례 하러 온 예원의 찐언니들 ㅣ탁재훈 신규진 김예원의 탁스패치 EP.21’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예원과 함께 쥬얼리로 활동했던 하주연과 김은정이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탁재훈은 “오랜만에 보는데 어떻게 지내고 계시냐”고 물었고, 하주연은 “제 2의 삶으로 회사에 취직을 했다. 거의 이제 3년 되어 간다”며 “주방 용품 같은 그런 것, 저는 스푼 포크 커트레이 같은 것 판매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은퇴를 한거냐는 질문에 그는 “은퇴를 왜 하냐. 근데 회사에 취직한 건 일이 안 들어오니까. 계속 백수 생활을 39살에 하냐”며 “예원이 덕분에 탁스패치가 들어왔지 않나. 너무 감사하게도. 매일 직장 밖에 안 나가니까 갈 데가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김은정은 “저는 쥬얼리 활동을 끝내고 연기자로 살짝 전향을 했다가 지금은 작사가로서 활동하면서 강의도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디바인채널 대표 프로듀서 임광욱과 결혼한 김은정은 “결혼한지 2년 됐다. 나이 차이는 5살 난다”고 답했다. 이에 탁재훈은 “부부들 나오는 ‘동상이몽’이나 이런 프로그램에 안 나가냐”고 물었고, 김은정은 “불러야지 가지 않냐”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쳐
[OSEN=지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