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주우재가 하차 위기에 놓였다.

1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는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중 식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밥 주는 아파트’ 특집으로 꾸며졌다.

최근 아파트가 비슷비슷 하다보니 커뮤니티 시설로 가치가 올라가고, 커뮤니티 시설만 재건축하는 아파트도 허다했다. 오죽하면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

특히 이날 ‘홈즈’에서는 밥 주는 아파트에 주목했다. 김대호는 “혼자 사는 사람의 경우는 한끼를 먹기 위해 재료가 낭비된다. 돈을 내고 한끼라도 콤팩트하게 먹고 싶다”고 말했고, 장동민도 “뭐 만들어서 먹는 재미가 있는데 어느 순간 ‘뭘 만들어 먹어야 하지’ 싶다. 엄마가 어떻게 했나 싶다”고 말했다.

이때 주우재는 “집에 컵밥 사두면 되는데”라고 말했다. 순간 정적이 흘렀고, 박나래는 “특별한 이야기 나눈는데 관심이 없냐”고 일침했고, 장동민도 “아무리 생각해봐도 주우재는 우리 프로그램과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OSEN=장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