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6’에서 최초로 아는 사람이 등장해 서로 당황스럽게 했다.

12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6’이 첫방송됐다.

여섯 번째 돌싱하우스를 소개했다. 강원도에 위치한 곳. 이혼3년차인 진영이 도착했다. 서구적으로 시원한 인상이 눈길을 끈 모습이었다.  모두 모인 줄 알았던 가운데, 마지막 돌싱녀가 도착했다.알고보니 그는 최근 걸그룹 레드삭스 출신 노정명이었다

이때, 진영은 “혹시, 우리 아는 사이 같다”고 해 정명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정명은 “어디서 봤더라”며 난감, 진영은 “이따가 얘기하자, 깜짝 놀랐다”고 했고 정명은 “이따가 살짝 얘기하자”고 했다. 이에 모두 “이런 확률 얼마나 되나 진짜 인연이다”며최초로 아는 사이 출연한 것에 대해 놀라움을 보였다.

이어 여자방에 도착한 진영과 정명. 두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빠르고 은밀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들은 “잘 지냈어?”라며 서로의 근황을 물은 뒤, 진영은 “내가 아는 사람 나올 것 같았다”고 했다. 정명은 “나도 알았는데 말할 수 없었다 우리 서로 정보 다 아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비밀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영은 정몽에게 “근데 나는 (이혼 소식을) 알고 있었다”, “너는 어쩌다가 (이혼을)?…아니 나중에 얘기하자”고 말하기도 했다.

뒤늦게 무슨 사이인지 묻자 진영은 정명에 대해 “대학선배, 바로 윗선배다”고 대답, 정명도 “2학년때 1학년 신입생이던 진영, 나랑 같은 방 쓰기싫을 것”이라 웃음 지었다. 이에 모두 “호감상대 겹치면 문제 되겠다 후배 입장에서 불편할 것”이라며 웃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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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