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선정이 시어머니인 배우 선우은숙의 근황을 전했다.

최선정은 지난 3일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누리꾼이 “시어머니 근황 물어보시는 분들 많으시죠? 건강하시죠?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길 멀리서나마 기도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에 최선정은 “고맙습니다. 저는 어머님이랑 산책 다녀왔어요”라고 해가 진 시간에 선우은숙과 둘이 한강 산책을 다녀온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선우은숙은 배우 이영하와 이혼 후 2022년 10월 가수 유영재와 결혼했다. 하지만 유영재에 대한 양다리, 삼혼, 사실혼 등의 의혹이 불거졌고, 선우은숙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삼혼 사실은 이미 알고있었지만 사실혼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결국 두 사람은 4월 5일 이혼을 발표했다.

하지만 선우은숙은 4월 22일 혼인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더불어 자신의 친언니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유영재를 고소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달 29일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 가사1단독은 선우은숙이 유영재를 상대로 제기한 혼인 취소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진행됐고,. 유영재 측은 사실혼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유지했다.

선우은숙 측은 OSEN과의 통화에서 유영재가 사실혼 상대를 '와이프'라고 칭하며 주위에게 소개한 증거 및 증인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선우은숙 측은 목격자에 대한 증인 신청을 했으며 다음 재판에서 증인 진술을 통해 유영재의 사실혼 관계 여부를 따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kangsj@osen.co.kr

[사진] 최선정

[OSEN=강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