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명수' 장도연이 이상형을 밝혔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원래 잘나가면 선배라며? 장도연 선배님이 제 개그우먼 최애이십니다ㅣ할명수ep.198'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장도연은 여기서 언급된 상대가 당황해 무조건 결혼을 진행하게 만들겠다는 박명수의 야망 아래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그는 김종국 보다 양세찬, 전현무 보다 기안84를 선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김종국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로 "아령 들고 있어야 할 것 같고, 휴지도 한 장 밖에 못 쓸 것 같다. 제약이 많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기안84를 선택한 이유로는 "예상이 안 되어서 연애든 결혼이든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주우재와 이이경 중에는 이이경을 골랐다.

장도연은 "주우재도 완벽하지만, 연애결혼을 하며 스킨십할 생각을 하면 뼈가 부딪힐 것 같다. 그는 뼈동생이고 나는 뼈누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결국 이상형으로 노홍철을 택하며 "이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다. 일단 죄송하고, 결혼하되 따로 살자"며 너스레를 떤 뒤 "여보, 해외 좀 그만 다녀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할명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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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