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네 사람들’에서 뽀빠이 이상용이 출연, 고(故) 송해보다 먼저 '전국노래자랑' MC 였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19일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이상용이 출연했다.

연예인 데뷔한지 50여년이 된 국민 뽀빠이, 이상용이 출연했다. 어떻게 근육질 몸매를 유지했는지 질문에 그는 “술과 담배, 커피 한 평생 안 마셨다 하루 2~3시간 꾸준히 운동은 기본이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국민 프로 ‘전국노래자랑’을 故 송해보다 먼저 진행했음을 밝힌 이상용. 그는 원래 고 송해보다 먼저 ‘전국노래자랑’ 원조 MC였다고 했다. 이후 ‘우정의 무대’ MC로 갔다는 것. 그는 “당시 K본부 아나운서 파동으로 하차했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송해선생님 ’전국 노래자랑’ 맡으며 작고하고 후임MC로 이상용이 다시 할 줄 알았다”고 하자 이상용도 “93% 그랬다”며 . 故 송해의 후임으로 내심 기대를 했다고 했다. 이상용은 “최근 고 송해 묘역에 다녀왔다”며“거기서 대답없는 형에게’형, 왜 (후임을) 안 찍어 놓고 가셨어요”라며 마음을 달랜 적도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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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