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하이’ 김성주가 숨겨둔 경찰 지식을 대방출한다.

19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에서는 CCTV에 포착된 다양한 사건, 사고들을 다루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쇼 ‘히든아이’가 방송된다.

24시간 사건 현장을 지켜보는 ‘히든아이’ 속 발견된 범죄의 규칙. 히든아이가 찾은 세 번째 범죄의 규칙으로 ”OO의 부캐는 경찰?!”이 공개됐다. ‘엄마’, ‘CCTV’ 등 MC들의 재미있고 황당한 추리에 스튜디오에서 웃음이 끊기지 않았다고. 그중 방구석 경찰 소유의 추리에 현직 형사 이대우는 “경찰도 저리 가라 할 실력”이라며 감탄했다. 과연 남다른 촉으로 범인을 잡은 의 정체가 무엇일지, 그 정답과 함께 진실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된다.

지난해 발생한 신림역·서현역 사건을 시작으로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흉기 난동 범죄’. ‘히든아이’가 포착한 흉기 난동의 현장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좁은 엘리베이터에서의 흉기 난동부터 한밤중 알몸의 남자가 벌인 의문스러운 소동까지, 충격적인 영상에 출연자들은 CCTV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범인들의 손에 들린 흉기의 정체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였다. 흉기의 범위는 물론 ‘병을 잡는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형량?’, ‘종이로 때리면 흉기가 아니다?’ 등 흉기에 대한 속설까지 ‘히든아이’에서 모두 파헤칠 예정이다.

또한 ‘히든아이’에서는 위험천만한 범죄 현장에서의 경찰 진압 방법에 초점을 맞추었다. 실탄까지 등장한 위험천만 검거 현장을 보고 MC들의 궁금증이 폭발했다. 진압 현장에서 주로 쓰이는 테이저건, 실탄 등의 사용 원리와 진압 매뉴얼이 3COPS의 설명을 통해 공개된다. 특히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경찰관 생활을 한 MC 김성주는 “제가 설명할 것”이라며 3COPS 못지않은 전문적인 설명을 펼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3COPS는 검거 현장에서의 딜레마를 토로하며, 경찰들의 대응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한편 ‘히든아이’ 새로운 손님으로 서울대 출신의 뇌섹녀, 배우 이시원이 ‘히든아이’를 찾았다. 진화심리학 석사 과정까지 마친 엘리트 이시원은 시작부터 프로파일링 의지를 보였는데, 과연 그녀가 분석한 범인들의 심리는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최강 MC 군단을 비롯하여, 방송 사상 최초로 한자리에 모인 전·현직 경찰 권일용, 표창원, 이대우(3COPS) 또한 다양한 시선에서 사건을 낱낱이 분석할 예정이다.

뉴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위험천만한 사건 속 CCTV 영상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OSEN=장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