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영. /뉴스1

배우 이유영이 최근 결혼했다고 밝혔다. 또 오는 9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알려 겹경사를 전했다.

이유영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3일 “이유영 씨는 비연예인 남편과 올해 5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됐다”며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오는 9월 부모가 된다”고 알렸다.

이어 “부부로서 또 부모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이유영 씨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유영은 1989년생으로 2012년 단편영화 ‘꽃은 시드는 게 아니라…’로 데뷔했다. 이후 2014년 영화 ‘봄’으로 밀라노 국제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그 다음해인 2015년 영화 ‘간신’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받았다.

현재도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이유영은 영화 ‘그놈이다’ ‘원더풀 고스트’ ‘장르만 로맨스’ ‘세기말의 사랑’, 드라마 ‘터널’ ‘친애하는 판사님께’ ‘함부로 대해줘’에 출연하는 등 스크린과 안방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