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최지우가 아들이 있으면 든든할 것 같다고 밝히자, 안영미가 착상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6월 30일 전파를 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우리 함께하면 행복도 두 배'편으로 꾸며졌다.

오랜만에 슈돌을 찾은 딘딘은 “우주 최강 귀요미 니꼴로 삼촌 딘딘이다”리며 조카 바보다운 면모를 보였다. 딘딘은 지난 출연을 언급하며 “반응이 심상치 않았다. 누나한테 DM이 왔다더라. 광고 관련 문의가. 니꼴로가 화면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느꼈다. 이 정도 외모면 등에 업혀도 되겠다. 항상 얼굴 조심해라. 사랑한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딘딘은 니꼴로를 위해 양손 무겁게 선물을 가지고 등장했다. 니꼴로는 딘딘이 들어오자마자 피로회복제를 건네 딘딘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니꼴로를 안은 딘딘은 니꼴로에게 뽀뽀를 하며 웃음을 숨기지 않았다.

선물을 들고온 딘딘은 니꼴로에게 “선물은 에브리데이(매일)야”라고 말하며, 남다른 재력을 자랑했다. 딘딘이 준비한 선물은 야구 놀이 장난감이었다.

이어 비와이와 시하의 일상이 공개됐다. 비와이의 집으로 평소 친분이 있는 너튜브 스타 유혜주, 조정연 그리고 유준이가 등장했다. 최지우는 유준이를 보며 “너무 귀엽다. 어떻게 눈동자가 저렇게 크죠?”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비와이는 유준이네와 함께 어울리며 공동 육아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지우는 “또래 엄마과 육아 관련 교류를 많이 한다”라고 언급했다. 최지우는 “태희 씨 같은 경우는 둘째랑 한 살 차이 밖에 안 나요. 육아템을 공유한다. 신애라 씨, 오연수 씨도 있고. 신애라 씨는 육아프로를 해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들 로망이 없냐는 질문에 최지우는 “아들이 있으면 든든할 거 같다는 생각은 든다. 엄마들이 아들을 많이 의지한다. 아들이 랑 팔짱 끼면 심쿵한대요”라고 말했고, 안영미는 “오늘부터 착상”이라고 둘째를 가지라고 말해 최지우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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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자' 방송 캡쳐

[OSEN=박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