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가보자GO' 방송 화면

MBN ‘가보자GO(가보자고)’ 예고편에 90년대 하이틴 스타 박철이 깜짝 등장했다. 연기 활동을 돌연 중단한 후 10년 만에 예능 출연에 예고편만으로도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예고편 영상에는 박철이 “그동안 신병을 앓았고 신내림을 받았다”며 굿을 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그는 작년 말 “23년째 힘들다. 잠도 못 자고 몸도 망가졌다”며 “나는 (무속을) 부정했던 사람인데 이제는 존중하기 시작했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MBN 방송 화면 캡처

한편 예고편 영상 속에서 같이 출연한 홍현희가 “보이나요”라고 묻자 박철은 안정환을 보며 “정력이 좋다. 대단합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내림을 받은 박철의 자세한 근황은 29일 본방송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