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2’ 출장 요리단이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출장을 떠났다.

23일 방송된 tvN ‘백패커2’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 특집 및 군 특수 보직 2탄으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을 위한 냉기 충전 보양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시간째 차를 타고 DMZ의 민간인 통제 구역에 들어가자 이수근은 “이렇게까지 들어간다고?”라고 놀랐다. 허경환 역시 “와 여기 빡세다(힘들다). 앞이 안 보인다”라며 안개 자욱한 경치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정확한 목적지도 모른 채 계속된 이동에 안보현은 “이거 진짜 목숨 걸고 가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다섯 째 출장 의뢰서를 받은 이들은 ‘주소 정보 없음’에 출장지가 군대임을 알아챈 바 있다. 지난 주 스케줄 탓에 합류하지 못한 고경표가 다시 돌아오자 이수근은 “경표가 힘들 때 왔다. 너도 일복을 타고 났다”고 웃었다.

심지어 4륜차로 환승까지 하자 백종원은 “차로 바꿔탄 거 보면 이제 시작이다”라고 했고, 안보현은 “황천길이다”라고 말했다. 허경환은 “근데 여기 뭐 없어도 사오라 말을 못하겠다”라며 걱정했다.

끝없이 올라간 끝에 출장 요리단은 출발 1시간 20분이 돼서야 출장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 출장지는 바로 출장지는 바로 6.25 전쟁 마지막 금성전투가 있던 격전지로, 해발고도 약 1,000m 최전방 민간인 통제 구역에 위치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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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패커2’ 방송화면 캡처

[OSEN=박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