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주현이 오늘 개봉한 영화 '드라이브' 원탑 주연 속 빛나는 연기를 예고,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앞서 '드라이브'는 제22회 달라스 아시안 영화제와 제9회 그리스 호러란트 필름 페스티벌의 폐막작으로 선정된 것에 이어 제41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 부문을 비롯한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해외에서 먼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달 29일 언론배급시사회에서 공개된 후 국내 언론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어 흥행에 청신호를 알렸다.

'드라이브'는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납치되어 달리는 차의 트렁크에서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6억 5천만 원을 벌어야 하는 인기 유튜버의 긴박한 사투를 그린 트렁크 납치 스릴러다.

박주현은 위기 상황에 빠진 인기 유튜버 ‘한유나’ 역을 맡았다. 긴박한 상황에 놓인 유나를 통해 두려움과 공포, 분노, 절망 등 다채로운 감정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극적 몰입도를 한껏 끌어 올리는가 하면, 70만 유튜버의 납치 라이브 방송이라는 컨셉과 트렁크 납치 스릴러라는 장르적 특색에 걸맞은 생생한 연기로 관객들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으로 데뷔한 박주현은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마우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넓은 연기스펙트럼을 입증했으며 섬세한 연기력으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한편 박주현의 연기에 대한 찬사가 쏟아져 기대감을 높인 영화 ‘드라이브’는 오늘 개봉하여 절찬 상영중이다. /elnino8919@osen.co.kr

[OSEN=장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