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가 2024년 디즈니+ 시리즈 중 최고의 시청 기록을 달성한 작품에 오른 가운데, 바로 오늘(12일) 3회에서 ‘마스터 솔’(이정재)과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의 중심에 선 쌍둥이 자매 ‘오샤’, ‘메이’(아만들라 스텐버그) 사이에 얽힌 과거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지난 5일, 흡인력 있는 스토리와 매 순간 긴장을 놓칠 수 없는 분위기로 전 세계 평단과 팬들을 압도했던 '애콜라이트' 가 12일 3회를 공개했다. 1, 2회에서는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몰린 ‘오샤’와 그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사건을 추적하는 ‘마스터 솔’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 과정에서 과거 일련의 사건을 통해 목숨을 잃은 줄만 알았던 ‘오샤’의 쌍둥이 자매 ‘메이’가 살아 있었던 것이 밝혀지고, 모든 제다이 살인사건의 진범이 ‘메이’임이 드러났다.

‘메이’를 돕는 조력자 ‘카이미르’(매니 자신토)부터 ‘마스터 솔’과 함께 수사를 펼치는 ‘제키’(다프네 킨)와 ‘요드’(찰리 바넷) 등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2회의 엔딩에선 마침내 서로를 마주한 ‘오샤’와 ‘메이’의 모습이 담기기도 해,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비밀과 어두운 과거가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마침내 오늘 공개된 3회에선 두 사람의 과거사가 펼쳐진다. 1, 2회에서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았던 ‘오샤’와 ‘메이’의 이야기부터 그 둘과 깊은 관계에 있었던 ‘마스터 솔’을 비롯해 지금까지 죽음에 이르렀던 제다이 마스터들의 과거 이야기가 다뤄진다.

특히 이번 3회에선 ‘브렌도크’에서 살아가는 신비한 힘을 가진 존재들이 등장, ‘오샤’와 ‘메이’의 유년 시절도 다뤄지며 흥미를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메이’가 다음 타겟으로 정한 ‘켈나카’(요나스 수오타모)가 등장한 만큼 과연 ‘메이’는 뜻대로 ‘켈나카’를 제거할 수 있을지와 ‘마스터 솔’은 ‘메이’의 복수와 증오를 잠재울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로 공개 첫날 글로벌 480만 시청 기록을 달성, 5일 만에 1,110만 시청 기록을 이뤄내며 세계적인 신드롬을 자아냈다.

작품을 본 국내 팬들은 “애콜라이트 시작부터 액션을 맛있게 대접해주네”(dak****_X), “애콜라이트 심하게 맘에 듦. 애콜라이트 정말 재밌네요”(mac****_X) , “연쇄살인 미스터리가 치밀하고 흥미롭게 이어진다”(트**_키노라이츠), “1, 2화 동안 사건의 기승전결 중 기 부분이 제대로 풀어진 듯하다.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가 굉장히 궁금해진다”(박**_키노라이츠)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애콜라이트'는 매주 수요일 1회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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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OSEN=하수정 기자]